[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한기총 홍보부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22일 오전 11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진도 앞바다 여객선 침몰 희생자를 위한 특별기도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도회에는 약 500여명의 교계 지도자와 성도들이 참석했다. 이건호 목사(한기총 부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번 기도회에서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는 “지난 17일 긴급 임원회의 직후 임원들과 함께 진도 현장을 방문해 기도했는데, 너무 슬퍼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었다”며 “여러분들도 그런 마음으로 이 자리에 오셨을 것이다. 정부와 구조본부가 최선을 다해 한 생명이라도 더 살릴 수 있도록 기도하자”고 말했다.

이강평 목사는 “이번 사고를 보면서 그 자체도 큰 아픔이었지만, 그 이후 배가 가라앉는 것을 속수무책으로 바라볼 수밖에 없는 우리 자신을 보며 말할 수 없는 자괴감이 들었다”며 “어떤 말로도 가족들을 위로할 수 없는 참담한 상황이지만 오늘 본문 말씀을 의지해 하나님께 소망을 두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