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밖] ○…독일에서 40대 남자가 장기간 집 안에 여성을 감금한 채 온갖 폭력을 가해 숨지게 하고서 토막을 내 화로에 태운 것으로 보이는 사건이 일어나 충격을 주고 있다. 검경 합동수사팀은 3일(현지시간) 해당 피의자인 빌프리트 W.(46)와 그의 전 아내 앙겔리카 B.(47)의 범죄 혐의에 관한 수사 결과를 전하는 기자회견에서 니더작센주(州) 출신의 30대 여성 안니카 W.가 빌프리트에 의해 희생됐다고 발표했다.
안니카가 빌프리트에게서 엄청난 학대를 당한 끝에 2014년 8월 1일 숨졌고, 빌프리트 커플은 그 시신을 아이스박스에 보관하다가 토막을 내어 거실 화로에 넣고서 유해를 주변에 흩뿌리는 엽기적 행각을 벌였다. 한편, 빌프리트는 1995년 신체 상해, 감금, 협박 등 혐의로 2년 9개월 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이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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