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울산경남=이경길기자]울산의 대표적 가구거리인 학성가구거리에 축제가 마련된다. 중구청은 학성가구거리의 상점가 등록을 기념해 오는 5월 7일 오전 11시 학성가구거리일대에서 제1회 학성가구거리 축제를 개최한다. 학성가구거리 상인회(회장 김영국)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식전공연에 이어 개막식, 시민노래자랑, 제로경매 이벤트 등이 마련된다.특히, 제로경매 이벤트는 장롱과 침대, 화장대 등 상인들이 준비한 가구를 경매를 통해 원가의 50%에 판매할 계획이다. 또, 상인회는 지역인재 발굴을 위해 중, 고등학생 10명에게 장학금으로 150만원을 전달한다. 이와함께, 축제와는 별개로 지난 15일부터 매장 구매고객에게 경품권을 지급하고 있으며, 오는 5월 15일 추첨을 통해 냉장고와 TV, 세탁기 등 푸짐한 상품도 제공한다. 학성가구거리는 지난 1970년대 시내 중심가인 성남·옥교동 일대에 있던 가구점들이 1980년대에 들어 지가가 저렴하고 넓은 매장마련이 용이한 현재의 학성동으로 이전하며 형성됐다. 이달에 상점가로 정식 등록했으며, 현재 가구를 취급하는 52개 점포가 들어서있다.김영국 회장은 "상점가 등록으로 상인교육과 시설현대화 등 전통시장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상권활성화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가구거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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