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세계최대 정보기술(IT) 기업 애플의 주가가 3% 넘게 급락한 가운데 뉴욕증시가 하락했다. 아시아 증시 약세 흐름에 유럽 증시도 영향을 받으며 혼조세를 띠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0.79포인트(1.17%) 하락한 1만830.76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9.34포인트(0.92%) 내린 2075.8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7.85포인트(1.19%) 떨어진 4805.29에 장을 마쳤다.
애플은 13년 만의 분기매출 하락에 전날 주가가 6% 빠진데 이어 이날 행동주의 투자자인 칼 아이칸의 주식 전량매도 소식에 3% 이상 하락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11.98% 상승한 15.42를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사흘째 상승세를 보이며 작년 11월초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70센트(1.5%) 오른 배럴당 46.03달러를 기록하며 하루 만에 46달러대로 진입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6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91센트(1.93%) 상승한 배럴당 48.09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금값은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가격은 전날보다 16달러(1.28%) 높아진 온스당 1266.40달러로 장을 마쳤다.
유럽 주요 증시는 일본은행이 추가 금융완화 정책을 내놓지 않으면서 아시아 증시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혼조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는 0.30% 내린 3121.17을 기록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04% 오른 6322.40으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는 0.04% 떨어진 4557.36에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도 0.21% 상승한 1만321.15에 장을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