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현대글로비스의 1분기 실적이 ‘어닝서프라이즈’로 평가되며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28일 오전 9시 47분 현재 현대글로비스는 전날보다 2000원(1.04%)오른 19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7일 현대글로비스는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잠정)이 192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10.3%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3조7628억원, 당기순익은 179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1.1%, 48.6% 증가했다.
송재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CKD(반조립제품)부문은 슬로바키아, 체코물량이 증가했고 1분기 평균환율 상승효과도 긍정적이었다”며 “또한 비계열 수송물량 확대와 중고차경매 및 트레이딩 물량 증가도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이같은 개선세는 2분기까지 유효할 것으로 전망했다.
송 연구원은 “2분기에도 CKD 수출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완성차 해상운송도 현대차그룹 분담비율 확대로 개선이 예상되며 분기별로 안정적 실적을 달성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년과 2017년 매출 증가율은 각각 7.9%, 5.9%, 영업이익률은 4.7%, 4.8%를 달성 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최근 주가가 수급측면 부담으로 조정 흐름을 보였는데, 향후 실적을 고려한다면 주가 상승반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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