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케이블책방송 온북TV가 세월호 참사와 관련, ‘책으로 힐링’이란 제목의 특별기획 프로그램을 긴급 편성,오는 4월 29일 밤 10시에 방송한다.
참사 수습 뒤에도 한동안 이어질 유가족과 국민들의 심리 치유를 위해 ‘이 같은 시점에서 책의 역할은 무엇인가?’를 집중 탐색하게 될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특히 독서 전문 심리치료 전문가가 참여해 책으로 상처를 치유하는 길을 들려준다.
오봉옥 시인의 진행으로 1시간 가량 이어질 이번 프로그램의 연출자인 민창기 온북TV 제작부장은 “어른들의 잘못으로 빚어진 모범생 트라우마가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각계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통해 세월호와 함께 침몰한 국민 정서를 어떻게 치유할는지 모색해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최근 ‘당신이 이기지 못할 상처는 없다’(청림출판)는 제목으로 독서 치유에 대해 깊이 있는 담론을 펼친 박민근 헬로스마일 소아청소년 심리센터 원장 등이 출연한다. 또 ‘문학다방 봄봄’에서 작가들이 직접 나서 육성으로 추모 낭독회를 펼친다.
온북TV는 지난해 4월 23일 개국한 국내 유일의 책 전문 케이블방송으로 KT올레TV 264번 채널과 강원방송, 전북방송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문의 070-8970-6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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