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세계에서 제일 빠른 엘리베이터가 중국에 들어설 전망이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에 따르면 일본 엘리베이터 제작업체 히타치는 현재 중국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에 건설 중인 CTF 파이낸스 센터 건물에 세계 최고 속도 엘리베이터 2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CTF 파이낸스 센터는 높이 530m에 달하는 초고층 건물로, 오는 2016년 개장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이 곳에 들어서게 될 초고속 엘리베이터의 속도는 무려 초속 20m. 95층까지 단 43초 만에 올라갈 수 있는 속도다.
현재 최고속 엘리베이터의 속도는 초속 16.85m로, 일본 도시바가 시공해 대만의 타이베이101 건물에 설치돼있다.
한편 CTF 파이낸스 센터에는 이 외에도 고속 엘리베이터 13대, 중저속 엘리베이터 52대가 들어선다. 또 2대의 엘리베이터가 수직으로 연결된 더블데크 엘리베이터 28대 등 총 95대의 엘리베이터가 가동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