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인 경기력 ‘화려한 복귀전’

[헤럴드경제]15개월만에 링 위에 복귀한 존 존슨이 예상대로 압승을 거두고 잠정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에 올랐다.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를 펼쳤지만 KO에 대한 욕심은 내지 않았다.

존 존스(28·미국)이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UFC 197’에서 펼친 라이트헤비급 잠정 타이틀전에서 오빈스 생 프뤼에 5라운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존스는 12연승을 구가하면서 UFC 16번째 승리(1패)를 얻었다. 종합격투기 전적은 22승 1패가 됐다.

잠정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에 오른 존스는 오는 7월 열리는 UFC 200에서 다니엘 코미어와 타이틀전을 치를 가능성이 커졌다.

리치 차이가 승부를 갈랐다. 존스는 리치가 214.6cm인 반면 생프루는 203.2cm다. 존 존스는 긴 팔과 다리를 앞세워 철저하게 치고 빠졌다.

15개월만에 복귀전에 나선 존 존스는 초반 타격을 주고 받으며 치열한 탐색전을 펼쳤다.

4라운드 공이 울리자 타격전에 나선 존 존스는 1분 20초가 지나자 상대를 번쩍 들어 테이크다운을 성공했다. 존 존스는 옐보우 공격 등 타격에서도 우위를 점해갔다. 4라운드 3분만에 다시 테이크다운에 성공했다. 이후 상대를 압박 ‘클레스’를 보여주는 압도적인 공격력을 선보였다.

5라운드에서도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 2분 58초에 테이크 다운에 성공했고 이후 하이킥 등 거침없는 공격을 퍼부었다.

존 존스는 지난해 뺑소니 사고로 경찰에 체포돼 라이트헤비급 챔피언벨트를 박탈당했지만 UFC 체급 역사상 최강으로 불리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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