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코스피가 21일 국제유가 반등에 힘입어 상승세를 나타내며 2020선 재돌파를 노리고 있다.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30분 현재 전날보다 9.50포인트(0.47%) 상승한 2015.33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77포인트(0.44%) 오른 2,014.60으로 출발해 우상향 흐름을 보이고 있다. 국제유가 반등 등 글로벌 훈풍과 간밤 미국 주요 증시는 유가 반등에 따른 에너지주의 강세 영향으로 풀이된다.
홍춘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에 영향을 주는 이슈들이 나쁘지 않기 때문에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만 미국장 막판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됐다는 점을 감안할 때 국내 증시도 비슷하게 흘러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 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87억원, 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나 개인은 37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체로 상승세다. 철강금속(1.73%), 증권(1.06%), 운수장비(0.95%), 보험(0.98%), 서비스업(0.79%), 금융업(0.71%) 등도 강세다. 반면 운수창고(0.31%), 비금속광물(0.30%), 통신업(0.41%) 등은 소폭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대체로 상승세다. 한국전력(0.50%)과 현대차(0.99%), 삼성물산(0.36%), 현대모비스(1.21%), 아모레퍼시픽(0.88%), 삼성전자우선주(0.56%), 삼성생명(0.45%), 네이버(1.68%), 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화테크윈은 자회사인 한화탈레스의 실적 개선 전망으로 3%이상 올랐다. 이날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포스코는 실적 개선 기대감에 3%가까이 상승중이다. 1분기 깜짝 실적 발표에 이틀 연속 크게 올랐던 두산건설은 차익실현 매물에 6% 이상 떨어졌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0.63포인트(0.09%) 하락한 699.26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유승민 테마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신정보통신과 삼일기업공사가 10%를 훌쩍 뛰어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대신정보통신과 삼일기업공사는 무소속 유승민 의원이 박사 학위를 받은 위스콘신대 동문이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라는 이유로 유승민 테마주에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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