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LG디스플레이가 대형TV 수요 증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24일 “LG디스플레이는 2분기부터 글로벌 TV 교체주기 도래와 UHD TV 신제품 효과가 맞물리면서 50인치 이상 대형 TV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TV 패널 공급부족이 예상되고, 대화면 아이폰6 패널 출하효과 반영으로 목표주가를 기존 3만3000원에서 3만7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1분기에는 면적기준 생산능력이 전분기대비 3.6% 감소에도 불구하고 대형 패널(모니터, TV) 출하는 7.2% 증가를 기록해 평균 가동률 98% 유지로 원가구조가 예상보다 우수했다”며 “1분기 매출액 5조6000억원, 영업이익 943억원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올해 글로벌 패널 수요증가율(면적기준)은 5.7%로 공급증가율 3.9%를 상회하고 TV, PC 패널의 재고비율도 역사적 최저 수준까지 하락해 글로벌 디스플레이 산업지표는 양호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141% 증가한 2276억원, 3분기는 67% 증가한 380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