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춘천)기자] 춘천시(시장 최동용)의 1분기 외국인 관광객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시에 따르면 올 1분기 전체 관광객은 209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03만명에 비해 3% 증가했다.

이중 내국인은 177만명에서 178만명으로 증가치가 소폭인 반면, 외국인은 26만명에서 31만명으로 19% 늘어나며 관광객 증가를 이끌었다.

1분기 외국인 관광객은 1분기 통계로는 처음으로 30만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1분기가 관광 비수기임에도 분기별 관광객이 가장 많았던 지난해 4분기 35만명에 이어 분기별 두 번째로 많은 수치이다.

춘천시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지난해 메르스 여파로 3분기 48% 감소한 12만명까지 떨어졌다가 4분기 35만명으로 전년 대비 48% 늘어나며 증가세를 회복했다.

외국인 관광객이 지역경제에 미친 구성도 알차다. 유료 관광객이 30만6000명으로 거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한편 올해 처음 선보인 문화예술형 시티투어 버스 운영으로 코스에 포함된 민간 이상원 미술관(4000여명), 권진규 미술관(2000여명)에 기대 이상의 방문객이 찾아 관광명소 가능성을 보였다.

관광지별 내외국인 관광객수는 남이섬 59만7000명, 강촌 49만5000명, 김유정문학촌 12만2000명, 강촌레일파크, 애니메이션박물관 각 7만7000명 순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