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광명역세권에서 아파트 분양이 재개된다. 지난해 12월(광명역 파크자이 2차)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교통과 편의시설 등 기반시설 조성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전망다.
공급에 나서는 태영건설과 GS건설은 긍정적인 분양 성적에 기대를 걸고 있다. 앞서 분양된 단지들의 성적이 긍정적이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12월 선보인 광명역 파크자이 2차는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아파트 1005가구ㆍ오피스텔 437실)임에도 계약시작 7일 만에 아파트가 완판됐다. 오피스텔은 이보다 빠른 5일 만에 모두 팔렸다.
2014년에 공급됐던 광명역 푸르지오(640가구), 광명역 파크자이 1차(875가구), 광명역 호반베르디움(1430가구) 등도 모두 계약 시작 일주일 내에 모두 계약을 마쳤다.
광명역세권지구의 현재 미분양 가구수(아파트 기준)도 ‘제로’다. 지난 10년간 미분양이 20가구 이상을 넘긴 적이 단 한차례(2011년)에 불과했으며, 특히 2014년부터는 미분양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인기가 높은 지역이다.
업계는 KTX를 비롯한 풍부한 교통망과 대형쇼핑몰 등 쇼핑메카라는 점을 인기 요인으로 꼽는다. KTX를 이용해 서울역까지 15분만에 이동 가능하고, KTX광명역을 중심으로 코스트코, 이케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 대형 유통시설이 자리잡고 있다. 주변 의료복합클러스터와 광명 국제디자인 클러스터 등 풍부한 인프라도 가치를 높이는 요소다.
태영건설의 ‘광명역 태영 데시앙’과 GS건설의 ‘광명역 자이타워’ 오피스텔은 이달 분양을 시작한다. 오는 29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서는 ‘광명역 태영 데시앙’은 아파트(1500가구)와 오피스텔(192실)을 합해 총 1692가구로 광명역세권지구에 선보인 물량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입지면에서 D3블록에 있어 편의시설 등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광명역자이타워’는 총 342실 규모로 공급 시기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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