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인기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아마추어 대회인 ‘클럽 시리즈’가 신설된다.
‘클럽 시리즈’는 지난 해까지 진행된 LoL 아마추어 대회 ‘클랜 배틀’을 개선해 새롭게 도입되는 대회다. 상금 규모 및 상위 리그로의 승격 기회 등에서 최고 권위의 아마추어 대회로 꼽힌다.
대회는 스프링과 서머 등 2개 시즌으로 구분돼 진행된다. 각 시즌별 상위 입상팀들이 최강 아마추어 타이틀을 놓고 경합을 벌이는 ‘클럽 챔피언십’ 대회도 마련된다.
각 시즌별 상위 4개팀은 차기 시즌 LoL 챌린저스 코리아 승강전 진출 자격을 얻는다.
프로부터 일반 플레이어까지 누구나 경기를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e스포츠 에코 시스템’이 한층 강화돼, 프로를 지망하는 유망주들의 참여 기회 또한 확대될 전망이다.
연간 총 상금은 기존 클랜 배틀에 비해 2배 이상 많아진 1억500만 원. 매 시즌마다 총상금 3800만 원(우승 1000만 원)이 주어지며, 클럽 챔피언십은 총 상금 2300만 원(우승 1000만 원) 규모로 진행된다.
스프링 시즌 참가 접수는 오늘부터 25일까지 클럽 시리즈 공식 홈페이지(http://www.nicegame.tv/clubseries)를 통해 진행된다. 참가 자격은 개인 랭크 티어가 ‘플래티넘’ 이상인 유저로, 최근 게임 내 추가된 ‘클럽’ 기능을 활용해 동일 클럽으로 참가해야 한다.
예선 대진은 29일 대회 사이트 및 LoL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본격적인 대회는 4월 30일부터 5월 21일까지 진행된다.
클럽 시리즈 서머 역시 같은 방식으로 7월 경 열릴 예정이다. 양 시즌 누적 포인트가 높은 상위 8개 팀은 11월 중순경 진행되는 ‘클럽 챔피언십’에 참가해 아마추어 최강팀 타이틀을 놓고 겨룬다.
권정현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커뮤니케이션 본부 총괄 상무는 “LoL 챔피언스 코리아가 전세계에서 가장 막강한 실력을 가진 리그로 발돋움한 데에는 끊임없이 유망주들을 배출해내고 있는 LoL 챌린저스 코리아와 아마추어 리그가 기여한 바가 크다”며, “이번에 한층 강화된 아마추어 리그를 통해 더욱 많은 유망주들이 프로를 향한 도전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