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디움’ 프라이빗 패밀리 스파 실내수영장으로 리모델링 중
-서해바다 보며 즐기는 야외 스파 서해안 여행코스로 안성맞춤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 충남 태안 안면도에 위치한 리솜오션캐슬에 럭셔리 실내수영장 ‘파라디움’이 오는 5월 새롭게 오픈한다. 기존에는 프라이빗 패밀리 스파로 운영하던 ‘파라디움’은 리모델링을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실내수영장으로 바뀌게 된다. 수영장 길이는 25m로 정식 오픈이 예정된 5월 이후에는 수영강습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해바다를 보며 유황해수스파를 즐길 수 있는 아쿠아월드=리솜오션캐슬의 아쿠아월드는 국내 유일의 해안(海岸)국립공원인 꽃지해수욕장 내 위치하고 있다. 아쿠아월드의 ‘노천선셋스파’는 이름 그대로 3.2km의 긴 해변과 넓은 서해의 낙조를 조망하며 즐길 수 있는 야외 스파이다. 낭만적이고 고급스러운 휴식을 선사해 가족과 함께, 특히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곳으로 유명하다. 딸라소테라피를 체험할 수 있는 해수노천탕, 수치료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바데풀, 바다가 바로 보이는 오션뷰스파와 지압탕, 아로마탕 등 다양한 이벤트탕과 유아풀 등이 마련되어 있다.
이중 특히 인기있는 곳은 ‘유황해수풀’이다. 이곳에서 공급하는 물은 지하 420m 암반에서 용출되는 유황해수로 염화나트륨과 마그네슘, 100여 가지가 넘는 미네랄 등 인체에 유익한 광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특히 유황성분이 많아 실제 유황의 독특한 향기까지 느낄 수 있다. 유황은 동맥경화, 고혈압, 당뇨, 관절통, 피부병, 무좀, 습진 등 여러 가지 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지만 야외에서 물놀이를 하다 보면 춥게 느끼곤 하는데, 노천선셋스파 내에는 체온유지실과 온돌찜질대가 갖춰져 있어 감기 걱정 없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객실과 달리 아쿠아월드는 비회원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노천선셋스파 바로 옆에 위치한 클럽하우스 3층의 ‘선셋까페’는 수영복을 입은 채 테라스에서 시원한 바다를 바라보며 음료와 다과를 즐길 수 있어 스파를 즐기면서 한 템포 쉬어갈 수 있는 장소로 유명하다.
▶태안 해변길 걷기=자연을 벗삼아 즐기는 걷기 여행은 봄의 정취를 기운을 만끽하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봄바람이 완연한 이때, 태안 해변길에서 여유 있는 계절을 만끽해보는 것은 어떨까.
리솜오션캐슬이 위치한 태안군 해안국립공원 해안가에는 총 8개의 코스, 전체구간 100km로 이뤄진 태안 해변길이 마련되어 있다. 요즘처럼 날씨가 좋은 봄날에 산책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태안 해변길은 1코스(바라길) 학암포-신두리 12km, 2코스(소원길) 신두리-만리포 22km, 3코스(파도길) 만리포-파도리 13km, 4코스(솔모랫길) 몽산포-드르니항 13km, 5코스(노을길) 백사장항-꽃지 12km, 6코스(샛별길) 꽃지-바람아래 14km, 7코스(바람길) 바람아래-영목항 15km로 각 코스마다 특유의 매력이 있는 명품 해변길이다. 정식 코스에는 들어가 있지 않지만 장애인 및 노약자, 어린이,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하여 일부 태안 해변길 구간을 편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1004m의 여덟 번 째 코스, 천사길도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인기가 많은 5코스 노을길은 해질 무렵 걷다 보면 은은한 석양 빛이 길게 드리워져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독특한 습곡지형이 내려다보이는 두여 전망대와 우리나라의 3대 낙조로 손꼽히는 할미ㆍ할아비 바위는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하기 위한 최고의 명당이기도 하다. 노을길 끝자락에 꽃지와 방포사이를 잇는 꽃다리는 꽃지해변의 일몰을 볼 수 있는 또 하나의 명소로 손꼽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