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시티=김연아 기자]고양시는 "아람누리도서관에서 제52회 도서관주간(4월 12일~18일)을 맞아 특별 기획 전시 ‘손편지, 그 뜨거운 고백’ 展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우리의 삶에서 진심이 담긴 손편지 한 통이 사람의 관계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매체로서 큰 감동을 느끼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시인인 이해인 수녀가 여러 지인에게 받은 손편지 22점을 전시한다.이해인 수녀와 20년 이상 문학적 동지로 가까운 친분을 유지했던 박완서 소설가의 편지부터 조병화 시인, 홍윤숙 시인, 피천득 수필가, 윤석중 아동문학가 등 문학 작가가 보낸 편지와 법정스님, 십대들의 쪽지 발행인 김형모, 외국의 유명 작가가 보낸 편지가 있다.특히 눈에 띄는 것은 1980년대 이해인 수녀가 면회도 가고 여러 차례 편지도 주고받았던 1990년 사형 집행된 어느 사형수의 편지다. 집행되기 전 마지막으로 보낸 편지도 전시되니 한번 눈여겨 읽어볼만하다.이해인 수녀가 아람누리도서관을 위해 직접 쓴 손편지 몇 작품도 함께 전시되는 등 마음이 풍성한 특별한 도서관 주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특별한 전시는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총 12일간 아람누리도서관 전시공간 ‘빛뜰’에서 개최되며 관심 있는 시민은 도서관 운영시간에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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