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수준의 건축자재박람회 모스빌드(MosBuild 2014) 참가 러시아 등 신규 바이어 발굴로 인지도 확보 및 시장 공략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삼홍테크(대표 권지혜)는 자사의 비데 브랜드 ‘이누스비데’가 국내 비데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건축자재박람회 ‘모스빌드(MosBuild 2014)’에 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삼홍테크는 전 세계 54개국에 비데를 수출하는 국내 대표 비데 제조사다.

모스빌드 박람회는 전 세계 바이어를 대상으로 매년 열리는 건축자재박람회로, 올해로 20년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40여개국에서 약 2000여개 관련 업체가 참석, 17만명의 관람객을 끌어 모았다.

이누스비데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비데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유럽시장 개척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삼홍테크 관계자는 “러시아 및 CIS국가(카자흐스탄, 벨라루스, 우즈베키스탄 등)등과 비즈니스 교류를 통해 동유럽시장을 선점하는 한편, 유럽시장 확장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누스비데는 물 오염을 방지하는 ‘에어-갭(Air-gap)’ 기술을 적용, 네덜란드에서 ‘키와(kiwa)인증’을 받는 등 유럽에서 기술력을 인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누스비데는 이번 전시회에서 비데 작동방식(컨트롤타입과 리모콘타입)과 온수작동방식(연속온수ㆍ순간온수)이 다른 총 7종의 비데를 전시했다.

삼홍테크에 따르면 유럽인의 체형적 특성을 고려해 가로 폭을 넓힌 ‘U-TYPE 시트’ 적용 제품과 절수ㆍ절전을 기능이 탑재된 에코비데(UB-8520), ‘올림기능’을 적용한 올림비데(UB-9820) 등이 바이어들의 이목을 끈 것으로 알려졌다.

삼홍테크 관계자는 “현재 러시아의 비데 시장 규모는 약 10만대도 되지 않는다”며 “그러나 러시아 및 CIS국가는 기온이 낮은 환경적 특성 탓에 비데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러시아 및 CIS국가의 비데 시장을 선점, 유럽 시장 점유율 2위에서 1위로 올라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