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19일부터 자치구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2014 연계공연’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 이어지는 연계공연은 세종문화회관 소속 서울시 예술단의 작품을 자치구 문예회관에서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동네에서 수준 높은 문화ㆍ예술을 경험하도록 지원한다.

실제로 연계공연 관객을 분석한 결과 관람객의 39%가 자치구 문예회관을 처음 방문했고, 유료관객도 2012년 17%에서 2013년 32.6%로 배 가까이 증가했다. 또 연계공연에 대한 만족도는 83.7%로, 일반공연(74.5%)보다 높게 나타났다.

올해는 19일 나루아트센터에서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의 ‘우리동요 100년 다시 부르기’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60회 열린다. 특히 어린이부터 장년층까지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11개 레퍼토리를 마련하고, 자치구 문예회관 여건 및 지역 주민 선호도를 감안한 다양한 작품이 선보인다.

세종문화회관 관계자는 “자치구 연계공연은 서울시 전체를 거대한 문화공간 네트워크로 구성해 건강한 예술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시작됐다”면서 “연계공연을 통해 새로운 관객들이 발굴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