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현대차가 2분기 실적 회복 전망에도 불구 장 초반 소폭 하락했다.
31일 오전 9시 4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는 전날보다 0.64% 떨어진 15만 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HMC투자증권은 현대차에 대해 올 1분기 실적은 부진하겠으나 2분기엔 개선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만원을 유지했다.
이명훈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21조 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영업이익은 1조 3800억원원으로 13.1% 감소할 전망”이라며 “이는 기존 컨센서스 대비 각각 3.8%, 7.6%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연구원은 “3월부터 주요 데이터 개선에 따른 2분기 이익증가가 예상된다”며 “미국재고월수는 2월말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까지 증가했지만 3월부터 감소추세로 돌아섰고, 성수기에 진입한 가운데 신형 엘란트라(아반떼) 판매가 시작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당분간 1분기 컨센서스의 추가적인 하향이 예상되나 시장의 관심은 점차 실적 회복 가능성으로 옮겨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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