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군산)=박대성 기자] 전북외국어고등학교(교장 전상기)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일본 오사카 하나조노(花園)고교 학생 14명과 교사 2명이 한일학생교류차 학교를 찾았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한일 학생교류 및 한국문화체험을 위한 것으로 전북외고에서 환영식과 한국문화체험을 한 후 2박3일간 재학생 가정집에서 홈스테이를 하면서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행사는 전반의 프로그램을 전북외고 영·일본어과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해 훨씬 더 다채롭고 감각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톡톡 튀는 창의성과 넘치는 끼로 전교직원, 전교생과 일본 방문단의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총괄 기획을 맡은 영·일본어과 2학년 정서형 학생은 “준비하는 동안 힘들 때도 있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우리 힘으로 만들어 낸 행사이다 보니 큰 보람과 뿌듯함을 느꼈다”며 “이번 교류를 통해 발전적인 한·일 관계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전상기 전북외고 교장은 “이번 교류 행사가 한국과 일본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며 이해하는 소통의 장이 됐으며 학생들이 국제사회에 대한 이해와 경험의 폭을 넓히고 국제적 시각과 비전을 한층 더 갖추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전북외고는 오는 11월에는 오사카 하나조노고등학교를 답방할 예정이다.

전북외국어고교는 군산시 소룡동에 지난 2005년 개교했으며, 현재 5개학과에 467명이 재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