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CJ제일제당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감소 전망으로 24일 장 초반 주가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CJ제일제당 주가는 전날보다 2.17% 하락한 36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CJ제일제당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 감소를 점쳤다.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 1분기 영업이익을 전년보다 5.6% 감소한 2127억원으로 예상했다. CJ대한통운을 제외한 실적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6% 줄어들은 1535억원으로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특히 “식품 부문의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7.3% 감소할 것”이라며 “가공식품 기준으로는 11.7%의 영업이익 개선이 기대되나, 소재 식품 부문의 전년 동기 베이스가 상당히 높아 부담스럽다”고 전했다.

또한 “바이오 부문은 전분기 대비 소폭 개선 기대되나 전년동기 수준의 이익 달성은 힘들 것”이라면서 “메치오닌 부문의 영업 정상화에도 불구하고, 바이오 매출의 약 50%를 차지하는 라이신 가격이 여전히 침체되어 있기 때문”으로 진단했다.

그러나 “단기적인 이익 성장률 둔화에도 불구하고, 2016년 기준 CJ대한통운 제외한 영업이익은 10.5%의 견조한 성장세 보일 것”이라며 “부가가치가 높은 가공식품 부문의 높은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이 특히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한 연구원은 CJ제일제당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5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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