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미국 워싱턴D.C를 방문, 핵안보정상회의(Nuclear Security Summit)에 참석한다고 청와대가 16일 밝혔다.
이번 핵안보정상회의에는 전세계 52개국 지도자 및 4개 국제기구(UN, IAEA, 인터폴, EU) 대표가 참석해 변화하는 핵테러 위협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핵안보 강화를 위한 그간의 성과를 점검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이번 핵안보정상회의에서 주요 국가 정상들과 별도 정상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북한의 4차 핵실험 및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한반도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주요 관련국인 미국, 일본과 3자 정상회담 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 대통령은 핵안보정상회의 일정 직후 4월 2일부터 5일까지 멕시코를 공식방문해 뻬냐 니에또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양국 정상은 정치, 경제, 문화, 글로벌 이슈 등 다방면에 걸친 상호 관심사를 논의할 것이라고 청와대는 밝혔다. 특히 우리 기업의 에너지, 교통, 인프라 건설 참여 등 고부가가치 분야에서의 실질협력 등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통한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협의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또 동포간담회, 한ㆍ멕시코 비즈니스포럼, 문화행사 등에 참석해 우리 동포 및 기업인들을 격려하는 자리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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