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기훈 기자]여성가족부와 국방부는 민간 청소년 상담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는 군 장병 심층 상담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두 부처는 지난해 9월 ‘군 장병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 이후 실무협의회, 상담사ㆍ군 관계자 대상 사전교육을 거쳐 세부 추진방안을 마련했다.

이달부터 군부대가 밀집한 경기ㆍ강원ㆍ인천 지역을 시작으로 2017년도까지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인근 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활동하는 청소년 상담 전문가가 군 부대를 찾아가 군장병을 직접 면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 전문가인 ‘청소년 동반자’는 장병 개인별 위기 수준을 진단하고, 군 또는 지역 청소년 시설 및 유관기관을 연계해 일정기간(1월~6월 내외) 동안 지속적으로 사례 관리를 하게 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상담기회와 관련 정보를 제공받고, 필요한 경우 민간시설을 활용한 진료, 법률 자문, 경제적 지원 등을 연계할 예정이다.

상담 대상은 군 장병 중 어려움이나 고충을 토로하는 만 24세 이하 병, 부사관, 장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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