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과 통신사간 업무제휴가 확대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LG유플러스와 손잡고 금융 신상품 개발에 나섰다.

국민은행은 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본점에서 LG유플러스와 신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상품 개발에 착수했으며 이르면 다음 달 데이터 혜택과은행 수수료 면제 서비스가 결합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적극적인 제휴 마케팅도 추진키로 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LG유플러스와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신한은행은 SK텔레콤과 제휴하고 SK텔레콤 통신료 자동이체 고객에게 추가 데이터를 제공하는 ‘신한 T 주거래 통장’과 ‘신한 T 주거래 적금’을 지난달 29일 출시했다. 통장에서 통신료를 자동이체만 해도 각종 수수료를 면제해주고, 가입 후 3개월 동안 SK텔레콤 요금제에 따른 기본 데이터의 50%를 무료로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고객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할 때 추가 데이터가 필요하다는 점에 착안했다”고 설명했다.

황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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