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가수 김원준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그가 극성팬에게 겪었던 황당한 사연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29일 KBS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에 출연한 김원준은 “주차장에서 시동을 거는데 아무리 밟아도 차가 안 나가더라. 이상해서 확인해보니 타이어가 없고 차가 들려있었다”며 “알고 보니 한 팬의 아버지가 공업사를 운영하시는데 장비까지 들고 와서 떼어갔던 것”이었다고 한 극성팬의 행동을 회상했다.

또 이날 김원준은 “마트에서 장을 보고 있는데, 어르신께서 내 엉덩이를 때리면서 왜 이렇게 몹쓸 짓을 하냐고 하더라”며 “현재 출연중인 다른 가상결혼 예능프로그램을 보시고 전 처 박소현을 놔두고 뭐하는 거냐고 한 것이었다”고 일화를 언급했다.

MC 조우종 아나운서가 “어르신 분들께 당당히 얘기하라”고 하자 김원준은 “방송일 뿐이니 저 보시면 따뜻하게 대해주세요”라며 “법적으로 정확히 총각입니다!”라고 해명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원준는 4월 16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예비 신부는 검사로 재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min3654@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