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에이미가 미국에서 폭행 시비에 휘말려 재판을 앞두고 있다. 지난 2일 한국에서 추방당한 뒤 미국에서 지내온 에이미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풀러턴에 위치한 황 모씨의 집에서 황 모씨의 부인인 허 모씨와 다투는 과정에서 경찰이 출동, 오는 4월 15일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최근까지 에이미는 황 모씨 집에서 거주하였다.

에이미는 “현재 허 모씨에게 맞아 코뼈가 부러지고 다리 한 쪽이 불편하며, 지난 주 토요일 수술을 받았고 온 몸에 멍이 들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허 모씨가 “에이미가 금지된 약물을 복용했다”고 거짓진술을 했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현지 경찰은 허씨에 접근금지명령을 내렸으며, 법정 싸움이 결정된 것도 미국 경찰이 정도가 심하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이다.

한편 에이미는 2012년 프로포폴 투약 혐의에 2014년 처방전 없이 향정신성의약품 졸피뎀을 투약했다는 혐의까지 더해지면서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측으로부터 출국명령처분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