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육룡이 나르샤’가 종영까지 6회 남겨두고 있다. 최근 요동정벌을 두고 김명민과 유아인의 갈등이 커지면서 극의 긴장감도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최근 방영된 <육룡이 나르샤> 44회에서는 모든 관직에서 물러난 정도전(김명민 분)이 왕 이성계를 은밀히 만나 요동정벌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정도전은 명의 내전이 길어질 것임을 예상하면서 요동을 차지하고 명의 주체와 강화협정을 맺자고 이성계를 설득했다. 반면 이방원은 “명 주체는 요동을 버리고 금릉을 향해 20만 대군을 몰아갈 것이다”고 내다봤다. 무명의 수장인 연향(전미선 분)은 “더 이상 정도전의 요동정벌은 허패가 아니다. 마마께서 전쟁을 막으셔야 합니다”고 강조했다.
역사에서 이방원은 1398년 제1차 왕자의 난을 일으켰고 결국 정도전은 제대로 뜻을 펼쳐보지도 못한 채 살해됐다.
드라마에서 남은 전개에서는 정도전의 요동정벌 추진이 실패하고 이방원의 왕자의 난이 그려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명민이 안방 시청자들에게 작별을 고할 날이 머지않았다.
이 가운데 7일 오후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연출 신경수) 제작진은 이날 밤 방송되는 45회의 장면을 포털 사이트를 통해 먼저 공개했다.
공개된 장면에는 조영규(민성욱)가 민다경(공승연)의 명령으로 마련한 이방원의 비밀 무기 창고를 찾은 모습이 담겼다. 더욱이 조영규는 무기 창고에서 죽은 고려의 마지막 왕 왕요(공양왕, 이도엽)의 아들과 마주쳐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이방원을 중심으로 고려 말부터 조선 초의 역사를 상상력으로 그려낸 팩션 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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