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홍석우 의원(새누리당ㆍ동두천1)은 지난 4일 열린 제308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번 1회 추경에서 지역균형발전 특별회계 예산 중 100억원이 삭감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고 7일 밝혔다.
지역균형발전 특별회계는 지난 2012년 12월, 각종 규제로 뒤떨어진 경기도 북·동부 지역의 발전을 위해 제정된 경기도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를 근거로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안정적 지원을 위해 특별회계로 운영하고 있는 예산이다.
지역균형발전 특별회계 예산은 올해 본 예산에 500억원이 계상됐으나 지난 연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전액 삭감됐다. 2016년 제1회 추경예산에 다시 계상됐으나 또다시 100억원이 삭감된 400억원으로 편성이 확정됐다.
홍석우 의원은 “군사시설 보호구역, 군 사격 훈련장, 미군 공여지와 상수원보호구역등 거미줄 규제 등으로 경기 북·동부지역은 지역 발전을 위한 기회가 박탈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다 같이 잘 사는 경기도를 위해서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 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또 “경기 북동부 지역은 동두천 15.6%, 가평군 18.0% 등 재정자립도가 경기도 평균인 60.7%에도 한참 못 미친다”고 지적하고, “경기 북동부 지역에 대해 경기도의회와 집행부에서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요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