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월 4일 동 주민센터에서 대방동-노량진지구대 업무협약 체결 - 지역주민들과 치안 정보공유로 범인 조기검거 및 피해자 사전예방 효과 - 주민주도의 범죄안전망 구축 …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있는 주민참여 기대[헤럴드용산동작=이민규 기자]동작구 대방동에 주민이 참여하는 치안시스템이 도입된다. 동작구 대방동(동장 이명재)은 지난 3월 4일 동 주민센터에서 노량진지구대와 협약을 체결하고 범죄예방을 위해 치안정보와 주민 네트워크를 상호 공유하기로 했다.앞으로 지구대에서 지역통장 단체 SNS(Social Network Service)에 지역 내 범죄발생 현황 등 치안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정보를 공유한 통장들은 지역 파수꾼으로 활약하며 범인 조기검거를 돕게 된다. 또한 통장들은 지역사회의 눈(Eyes)이 되어 관할 지역 내 위험요소가 감지될 경우 즉시 지구대에 알려 범죄요인을 사전 차단하기도 한다.43명의 통장 네트워크가 지역사회 촘촘한 감시망이 되는 것이다.
이번 협력은 지역실정에 밝은 지역주민을 치안활동에 본격 참여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경찰의 정보만으로는 동네 치안문제 해결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치안활동에 주민 직접참여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마을안전봉사단 등 기존 주민 자율조직이 지역 내 순찰을 통해 범죄예방활동을 벌여왔지만 지역통장이 경찰조직과 연계한 민관협력은 새로운 시도다.협약식에 참여한 원종분(21통장)씨는 “마치 내가 지역의 경찰이 된 기분”이라며 “지역사회 범죄예방활동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또한 통장 네트워크 외에 직능단체 SNS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직능단체 SNS에는 150명의 지역주민이 가입되어 있다. 이들은 일상 생활 속에서 동네를 지키는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경찰서에서는 지역 방범체계의 활성화를 위해 주요 범인 검거 시 신고포상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이명재 대방동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의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식이 다양한 분야의 주민참여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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