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6원을 1126원으로 실수…해당 거래 취소돼 시가 1227원으로 조정

[헤럴드경제] 원·달러 환율이 거래 주문자의 실수 때문에 어제보다 101원이나 폭락해 개장했다가 정정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 종가보다 101원이나 폭락한 1126원 50전에 거래를 시작했다.

외환 당국의 확인 결과, 시중은행의 한 딜러가 1226원으로 입력해야 하는 가격을 1126원으로 잘못 입력한 것으로 드러났다.

거래 당사자가 합의해 해당 거래를 취소하면서 오전 10시쯤 환율 시가는 1227원으로 조정됐다.

외환 딜러가 주문 가격을 실수로 입력하는 경우는 가끔 있지만 오늘처럼 100원 단위를 잘못 넣은 사례는 드문 경우다.


glfh2002@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