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기 분당경찰서는 경륜 경기에 돈을 걸었다가 잃은 데 불만을 품고 경륜장에 폭파 협박 전화를 건 혐의(협박 등)로 오모(54)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오씨는 이날 오후 5시 8분께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의 한 경륜장에 전화를 걸어 “게임을 못하게 하면 (경륜장을) 폭파시키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씨는 앞서 이 경륜장에서 경륜 경기에 돈을 걸었다가 20만원을 잃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오씨는 돈을 잃어 홧김에 자신의 휴대전화로 협박 전화를 걸었다며 혐의를 인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phk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