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시흥)기자]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시민들의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유도하기위해 3월부터 6개월간 1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아파트)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감량 경진대회’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시흥시의 음식물쓰레기 총 발생량은 4만 1876톤으로, 하루 약 115톤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 중 약 70%에 해당하는 2만 9442톤이 공동주택(아파트)에서 발생되는 것으로 나타나, 공동주택 내 음식물쓰레기에 대한 감량이 절실한 실정이다.
감량 경진대회에는 음식물쓰레기 납부필증(칩) 사용 방식으로 배출하는 1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총 165개 아파트단지(7만 4572세대)를 대상으로 한다.
2015년 발생량 대비 감량 실적이 우수한 아파트 총 20개 단지를 선정,총 100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또 시에서는 각 아파트 단지 관리사무소를 통해 입주민들에게 안내문과 안내 방송 등을 통한 경진대회 개최 사실과 음식물쓰레기 감량 요령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기 전에 물기를 제거하고 딱딱한 육류의 뼈나 어패류의 껍데기 등은 일반 종량제 봉투에 담아 분리배출만 제대로 해도 많은 양의 음식물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시흥시의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감량 경진대회’는 아파트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를 해준다면 쓰레기 처리와 관련된 예산과 주민 부담을 함께 줄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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