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포스코(POSCO)가 3일 증권사의 목표주가 상향에 장 초반 오름세다.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포스코 주가는 전날보다 3.31% 오른 21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일 보고서를 통해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을 통한 매출확대를 전망했다. 박광래 연구원은 “지난 1월 내수 가격을 톤당 2~3만원 인상한데 이어 3월에 추가로 톤당 1만원을 추가 인상했다”며 “1분기 열연 ASP는 전분기 대비 3.5% 상승해 톤당 42만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1분기 톤당 혼합평균판매단가는 전분기 대비 1.1% 오른 54만6000원을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철강업체들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철강재 가격 인상의지가 높아 단기적인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지난 2011년부터 하락세가 지속된 철강재 가격이 바닥을 찍었다는 인식 확산과 더불어 성수기를 앞두고 발생하는 재고비축 수요가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포스코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24만원에서 27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그는 “중국 철강 수요는 부진하고 중국에서의 구조조정은 기대감의 영역에 머물고 있으나 최근 가격 지표의 변화만을 대입해보더라도 주가의 추가상승 여력은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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