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재현 기자]세계적으로 핀테크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는 가운데 세계 핀테크 허브 중 가장 기업친화적인 곳은 영국이라는 보고서가 나왔다.

영국 재무부는 최근 언스트앤영(Ernst & Young) 인터내셔널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고서 ‘UK FinTech: On the cutting edge(최첨단에 있는 영국의 핀테크)’를 냈다고 25일 밝혔다.

언스트앤영(Ernst & Young) 인터내셔널은 회계감사 분야에서 세계 시장 1위를 다투는 글로벌 법인이다.

오늘 발간된 보고서는 핀테크 분야의 인재, 투자를 위한 접근성, 정부 규제 정책, 핀테크 서비스에 대한 수요의 4가지 주요 기준 에 대해 미국 캘리포니아 부터 홍콩까지 7개의 세계적인 핀테크 허브를 비교 평가하고 이 중 영국을 1위 핀테크 허브로 선정했다. 이번 보고서는 전세계 핀테크 산업의 상세한 분석과 65명 이상의 핀테크 분야의 전문가들과의 인터뷰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이 보고서는 영국이 특히 가장 비즈니스 친화적인 규제 제도를 갖추어 핀테크를 위한 좋은 정책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영국의 FCA(Financial Conduct Authority)를 핀테크에 있어 세계에서 가장 진보적인 규제 기관이라고 인정했다.

보고서는 이어 미국의 캘리포니아. 뉴욕, 싱가폴, 독일, 호주, 홍콩 순으로 순위를 매겼다.

언스트앤영은 영국이 1위를 차지한 것은 뛰어난 인재풀, 핀테크 스타트업에의 투자, 가장 비즈니스 친화적인 정부 정책, 세계적 금융 서비스의 중심지인 런던의 많은 핀테크 수요 덕택이라고 밝혔다.

조지 오스본 영국 재무장관은 “이번 보고서는 영국이 핀테크 부문에 있어 세계에서 가장 비즈니스 친화적인 세제 및 규제 제도와 선도적인 핀테크 생태계를 갖추고 있다고 달성했다고 밝히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같은 위치를 유지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