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alley = 온라인 뉴스 기자]최신 IT기기를 좋아하는 직장인 K씨(38)는 최근 새로 나온 스마트폰을 구입 하고, 출퇴근 시간을 비롯해 잠자리에 들어서도 하루 평균 4~5시간 동안 화면을 들여다보고 있다.그러다 얼마 전부터 며칠 동안 목이 뻐근하고 팔까지 저리는 증상이 나타났다. 심지어는 양쪽 어깨에 군장을 메고 있는 듯한 무거운 느낌까지 들었다. 단순 피로 때문인가 싶었지만 증상이 너무 심해 병원을 찾았다. 병명은 ‘일자목 증후군’이었다.이처럼 최근 소형·모바일 IT기기 사용자가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목 주변 질환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목/허리/관절치료 병원인 마디척의원에 따르면, 지난 해 병원을 찾은 이들의 40% 이상이 거북목증후군 또는 일자목 증상으로 목 부분의 통증으로 치료를 받았다고 한다.마디척 의원 정재욱 원장은 “진료 환자들을 분석한 결과, 50대 이상의 일자목 질환 환자들에 비해 20~30대 젊은 층의 진료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젊은 층의 목디스크 환자들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고 전했다.일자목은 정상적인 경추(목뼈)인 C자형의 커브가 소실되었거나, 좌우가 뒤바뀐 형태로 변형된 것이 관찰되는 것이다. 또 S자 형태로 틀어진 목 정렬을 보이는 경우도 해당된다.증상이 나타나면 목 주위의 근육, 특히 등 쪽의 근육들이 비효율적으로 많은 긴장을 하게 되어 근육의 불편함과 통증이 발생한다. 주로 목이 뻣뻣해지고 어깨와 등으로 통증이 전해지며, 눈이 쉽게 피로해지거나 손이 저리고, 두통이 발생하기도 한다.대체로 목 디스크와도 유사한 증상을 보이지만, 목디스크로 진행되기 전의 형태가 많다. 이를 방치하면 목디스크로 발전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정확한 검사 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일자목의 치료는 프롤로테라피나 FIMS 등의 비수술적인 치료만으로도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 프롤로테라피는 조직을 재생시키고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주사액을 목뼈 주변 인대나 근육, 신경 등에 주사하는 방법이다. 손상된 부위의 빠른 재생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으며, 연어태반에서 발견된 신재생물질을 활용하는 PDRN프롤로(DNA프롤로) 등도 있다.FIMS 요법은 특수 바늘로 통증부위 근육과 인대를 자극하여 근육을 이완시켜주고, 신경 주변의 딱딱한 유착조직을 박리시켜주는 치료법이다.병변부위 제거와 통증유발물질도 제거되어 통증 완화와 인체의 정상 기능 회복에 도움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