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이달 말부터 비틀스의 명곡을 국내 음원사이트에서도 들을 수 있다.
음원유통사 유니버설뮤직코리아는 “29일부터 국내 온라인ㆍ모바일 음원서비스업체 10곳을 통해 비틀스 음원의 스트리밍 및 내려받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내에서 비틀스 음악은 LP, 테이프, CD 등 물리적 매체로만 배포됐다.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2010년이 돼서야 애플 아이튠스에서 디지털 내려받기 형태로 판매됐다.
지난해 12월24일 비틀스 음원을 보유한 애플레코즈와 유니버설뮤직의 결정에 따라 해외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애플뮤직’과 ‘스포티파이’ 등에 음원이 풀렸다. 이 때도 한국은 저작권료 배분 등의 협상이 이뤄지지 않아 서비스에서 제외됐지만 최근 계약이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1963년 발매된 비틀스 데뷔 앨범 ‘플리즈 플리즈 미(Please Please Me)’부터 밴드 해체 이후 발매된 앨범 ‘렛 잇 비(Let It Be)’까지 정규앨범 13장과 히트곡 모음 앨범 ‘1’, 컴필레이션(편집) 앨범 등 17장의 비틀스 앨범을 디지털 기기로 편리하게 들을 수 있다.
비틀스 음원은 멜론, 네이버뮤직, 지니, 벅스, 엠넷, 소리바다, 밀크뮤직, 카카오뮤직, 비트, 그루버스 등 10개 업체에서 제공된다.
test10298@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