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는 여성의 모습을 촬영한 의류매장 직원이 붙잡혔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직원은 30여 차례에 걸쳐 비슷한 수법으로 ‘몰카’를 찍은 사실이 밝혀졌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19일 성폭력범죄처벌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9일 경기 성남시 소재의 한 백화점 3층 의류매장 내에 설치된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던 40대 여성 B씨를 휴대전화로 촬영했다.

[사진출처=헤럴드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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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알아챈 B씨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조사에 따르면 올해 초 이 매장에서 일을 시작한 A씨는 비슷한 수법으로 수십차례 범행한 사실이 확인됐다.

A씨는 이에 “개인적인 성적 호기심에 그랬다. 판매하려던 것은 절대 아니다”라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의 휴대전화 동영상 복원을 통해 이전에 치러진 범행에 대해서도 추가 파악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