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의왕)기자] 의왕시가 의왕산단PFV(주) 설립을 위한 컨소시엄간 협약을 계기로, 수도권남부의 신성장동력으로 탄생할 ‘의왕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지난 17일 ㈜의왕산업단지 등 7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산업단지 조성 PFV 주주협약을 체결하고, 2월중 법인설립 등기 절차를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18일 전했다.
이어, 국토교통부의 도시관리계획변경(GB해제) 고시 및 8월경 경기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 승인 절차를 거쳐 금년 말 착공을 목표로 조속히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출자기관은 의왕시와 한국산업은행, 한국감정원 등 3개 공공기관과 의왕산업단지(주), 한국자산신탁(주), (주)인스파트너스, (주)데코자이 등 실수요자를 포함한 총 7개 기관이다.
특히 사업성이 뛰어난 사업지구 외에는 지분출자를 엄격히 제한하고 있는 한국산업은행 및 한국감정원 등 공공기관이 이번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의왕산업단지의 사업성이 높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설립을 앞둔 의왕산단PFV(주)는 산업시설용지 8만5000㎡, 지원시설용지 8000㎡, 공공시설용지 3만3000㎡ 등 총 15만8000㎡ 규모의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약 1000억원의 민간자본을 투자해 과밀억제권역 내 첨단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인력을 유치함으로써 희소가치를 보유한 수도권 남부의 신성장동력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산업단지는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내 입지해 있어 환경, 교통, 하천 등 까다로운 심의 과정을 모두 거친 만큼 친환경적이고 입체적인 산업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약 200여개 기업의 입주, 2000여명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생산유발효과 2500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800억원 등 약 33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돼 향후 의왕시의 자족기능 강화는 물론 지역 균형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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