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2차로 확장 · 평면화 공사 14일부터 6월말까지 차량 통제
서울시는 상습 정체구역인 양천구 신월지하차도를 평면교차로로 개설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14일 오전 11시부터 6월 말까지 차량 통행을 전면 제한한다.
신월지하차도는 신월로와 남부순환로가 교차하는 강월초교입구사거리 왕복 2차로 지하도로이다. 1985년 건설돼 시설이 노후화되고 지하차도가 낮아 여름철 집중 호우 시 단골 침수구역이다.
시는 이에 따라 신월지하차도를 폭 30m, 길이 200m로 평면화하고, 강월초교입구사거리는 기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기로 했다. 기존 지하차도는 폐쇄해 하수관로와 저류조로 활용한다. 또 지하보도도 패쇄됨에 따라 남부순환로에 횡단보도를 추가 설치해 장애인 등의 보행 편의도 개선된다.
천석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공사가 완료되면 주변 주거 및 교통 환경이 개선되고 재해 대비 능력이 향상될 것”이라면서 “공사기간 오목로, 신정로 등 우회도로를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최진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