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살아난 유타의 필승 공식, 덴버 가볍게 누를 듯 1경기 : 유타재즈(홈) - 덴버너게츠(원정)

유타의 5할 승률 본능이 깨어나고 있는 모양이다. 최근 4경기에서 3승을 챙기면서 8위권 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상자들이 복귀하면서 어느 덧 정상 전력을 회복했다. 2년차 슈터 로드니 후드가 득점에 도가 튼 점도 고무적이다. 심심찮게 20점 이상 득점을 올려주면서 유타의 공격력에 활력이 되고 있다. 루디 고베어와 데릭 페이버스가 이루는 인사이드 수비망은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최근 4경기 연속으로 상대 득점을 두 자릿수로 묶었다. 유타의 필승공식이 먹혀들고 있는 셈. 유타는 덴버전 3연승을 달리고 있는 터라 자신감이 깔려 있다. 덴버는 올 시즌 유타와 2차례 만남에서 모두 80점대 득점에 그쳤다. 유타의 그물망 수비를 뚫지 못하면서 번번이 패배의 쓴맛을 본 것. 다만 최근 경기력을 놓고 보면 이야기가 다르다. 덴버는 7경기 연속 100점 대 득점을 기록하는 등 공격에 한층 물이 올랐다. 에이스 다닐로 갈리나리 이외에 동료의 꾸준한 지원이 절실하다.

지친 황소 군단, 새크라멘토가 조련할까 2경기 : 새크라멘토킹스(홈) - 시카고불스(원정)

올 시즌 첫 맞대결이다. 새크라멘토는 5연승 후 4연패를 당하며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날카로운 공격력엔 변함이 없으나, 흠집이 난 수비망은 회복할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다. 지금처럼 공격에만 치중한다면 시즌이 후반부로 치닫을수록 경기력은 더욱 떨어질 수밖에 없다. ‘어시스트 마스터’ 라존 론도가 부지런히 황금 패스를 배달하고 있고, ‘폭군’ 드마커스 커즌스가 골밑을 지키고 있지만 쉽지 않아 보인다. 특유의 얼리 오펜스가 얼마나 먹혀들지가 관건이다. 시카고는 서부 원정 6연전을 소화 중이다. 29일 약체 LA레이커스에 손쉬운 승리를 거뒀지만 클리퍼스-유타 등 까다로운 팀이 기다리고 있다. 새크라멘토와는 4번째 원정길에서 만난다. 단연 체력적인 부담을 안고 싸워야 하는 상황. 가뜩이나 지미 버틀러가 야투 난조를 보이는 등 전체적인 경기력이 들쭉날쭉한 상태에서 살인 일정의 부담은 평소보다 수직상승한다. 득점 구간을 낮추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이다.

‘무뎌진 늑대의 발톱’ 미네소타, 원정길이 두렵다 3경기 : LA클리퍼스(홈) - 미네소타팀버울브스(원정)

클리퍼스가 또 다시 상승궤도에 진입했다. 최근 5경기에서 4승을 챙겼다. 뜨거운 기세는 더욱 불이 붙을 전망. 클리퍼스는 미네소타와 맞대결에서 14연승 행진 중이다. 그야말로 천적. 올 시즌 두 차례 만남에서도 거뜬한 승리를 경험했다. 가뜩이나 자신감이 하늘을 찌르는 상황에서 최근에는 야전사령관 크리스 폴이 전성기 시절을 방불케 하는 활약을 보이고 있다. 블레이크 그리핀이 여전히 돌아오지 못하고 있어 득점 구간은 하향조정할 필요가 있다. 클리퍼스의 승리가 예상된다. 미네소타는 정반대 행보를 보인다. 최근 5경기에서 4패를 안았다. 24일 멤피스를 잡을 때만 해도 부진탈출의 계기를 마련한 듯 보였지만, 여전히 하향세의 터널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더욱이 원정길에서는 더욱 힘이 빠지는 모양이다. 미네소타가 원정길에서 거둔 승리는 지난해 21일 브루클린전으로 거슬러가야 한다. 무려 원정 10연패 수모를 겪고 있다. 팀의 중심을 잡아줄 베테랑 케빈 가넷 역시 부상으로 빠진 상태다. [토토가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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