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수진 기자] 동국제강은 브라질 고로 제철회사인 CSP(Companhia Siderurgca do Pecem)사에 9억 달러(9480억600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 자기자본의 36.2%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CSP는 동국제강, 포스코, 브라질 철광석업체 발레사가 합작한 고로 제철회사다. CSP는 현재 연산 300만t의 일관제철소를 건설 중에 있다. 지난 2012년 7월 착공했으며 2016년 상업생산을 목표로 한다. 현재 종합공정율은 50% 수준이다.

CSP는 제철소 건설을 위해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BNDES 등에서 14년 만기로 29억 달러를 빌릴 예정이다. CSP 지분 30%를 보유한 동국제강이 29억 달러 중 9억 달러(30%) 차입금에 보증을 서게 된다.

포스코(20%)와 발레(50%)도 지분비율에 따라 보증을 서게된다. 하지만 포스코는 자기자본대비 보증금액 비중이 낮아 공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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