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경제(대전)=이권형 기자] ‘창조경제 실현계획’ 및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주요과제로 추진 중인 ‘손쉬운 창업여건 조성’과 ‘창업ㆍ재도전 분위기 확산‘의 영향 등으로 창업기업 및 1인 창조기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창업기업의 생존율은 3년만에 급감할 만큼 경쟁 심화 속에서 생존을 유지키 어려운 상황으로 창업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 이하:중기청)은 혁신적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기업 및 1인창조기업의 기술사업화 성공률 및 생존율 제고를 위해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2016년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을 시행한다.
올해 중기청의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은 창업과제,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과제, 여성참여활성화과제, 1인 창조기업과제로 지원예산은 1888억원으로 전년도(1624억원) 대비 16.3%(264억원)가 증가한 규모다.
먼저, 창업과제는 소규모 창업기업 대상으로 총 500개 내외 과제를 지원키 위해 1차, 2차에 나누어 공고할 예정이며 1차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으로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된다. ‘창업과제’는 지역별 실수요 및 잠재수요를 고려해 예산을 배분했고 탈락기업의 재신청 제도 폐지, 신청서식을 간소화(16개 → 12개 항목)했다.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과제’는 엔젤투자社로부터 투자ㆍ보육ㆍ멘토링을 조건으로 하는 기술기반 창업기업(예비창업자) 및 전문엔젤로부터 투자받은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180여개 과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과제(TIPS)’의 경우, 제조업 및 지방기업의 지원이 상대적으로 저조하여 제조분야 기업 지원을 확대(36%→50% 이상)하고, 지방기업 선정시 우대키로 했다.
‘여성참여활성화과제’는 신규연구인력 고용(예정)한 여성창업기업, 경력단절여성 고용(예정)한 창업기업 등을 대상으로 100여개 과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여성참여활성화과제’는 지원의 효율성 높이기 위해 고용 창출에 기여하는 여성기업으로 신청자격을 강화하되, 여성기업을 중점 지원(예산의 50%이상)할 계획이다.
‘1인 창조기업과제’는 창업후 7년이하의 1인 창조기업을 대상으로 300여개 과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1인 창조기업과제’도 지원 범위의 통일성 확보 및 창업 초기기업의 지원강화를 위해 업력 7년 이하로 신청자격을 강화하고, 신청서식을 대폭 간소화(13개 → 8개 항목)했다.
한편, 중기청은 지난해, 창업기업 및 1인 창조기업이 신청한 과제 중 사업화 성공가능성이 높은 총 1230개 과제를 선정해 1564억원을 지원했다. 지원받은 과제에 대한 성과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과제 수행전후를 비교했을 때 매출이 증가한 기업의 비중이 70.9%로 나타났다.
또한, 기술수준은 28.5%p, 기술자립도 37.5%p가 각각 상승했으며 기술격차는 세계최고수준 대비 2.4년이 단축됐다. 특히, 과제당 평균 신규고용 인원은 3.54명이였으며 지원받은 기업의 평균 생존율은 74.8%로 조사됐다.
경제(대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