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운영하는 여성축구교실(단장 권영늠)이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8일 동작구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강원도 태백시에서 열린 제13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여성축구대회(2부리그)에서 ‘동작여성축구교실’이 1위를 차지했다.
동작여성축구교실은 준결승에서 부산 영도와 만나 승부차기 끝에 4대 3으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이어 대전 서구와 치른 결승에서 2대 0으로 승리해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생활체육 프로그램의 일환인 동작여성축구교실은 지난 2005년부터 30여명의 주부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축구단이다. 노량진본동 노들나루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매주 세차례 연습을 하면서 각종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는 제11회 서울시연합회장기 여성축구대회(2부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해 올해부터 1부리그 대회에도 참여하는 저력을 보였다. 동작구 관계자는 “여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 여성축구종목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