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30일 한국과 일본의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결승전이 열리는 가운데 도박사들이 일본의 우세를 예측했다.

유럽 스포츠 베팅업체 윌리엄힐은 30일 오후 11시45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6 AFC U-23 챔피언십 결승전에 대한 배당률을 한국의 승리에 1분의 2, 무승부에 5분의 9, 일본의 승리에 20분의 29로 매겼다.

한일전 배당률은 똑같이 100원을 걸었을 때 한국이 이기면 200원, 비기면 180원, 일본이 승리하면 145원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즉, 일본이 한국보다 승리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배당률이 낮아진 것.

도박사들의 일본 우세 전망은 득점별 배당률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이는 이번 대회 일본의 기세가 매섭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일본이 조별리그부터 4강전까지 5경기에서 전승을 거둔 반면, 한국은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이라크와 비겨 4승1무를 기록했다. 일본은 대회 8강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아시아 1위 이란을 3대 0으로 격파하기도 했다.

반면, 한국은 올림픽 대표팀간 역대 전적에서 일본에 14전 6승4무4패로 우세다. 최근 4년간 2차례 대결에서 모두 승리했다.

많은 축구 팬들은 온라인상에 다양한 반응을 내놓고 있다. 대부분은 도박사의 분석을 믿기 힘들다는 반응이다.

일부는 “역대 전적이나 최근 한일전 구도에서 보면 한국이 앞서니 이번에도 우세할 것이다”라며 도박사들의 예측에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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