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우리 정부는 최근 중국과 일본 정부와 중앙은행이 경제 및 금융 문제를 논의할 경제협의체를 연내 구성하기로 했단 일본 언론보도 대해 “금융당국까지 참여하는 경제협의체 창설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28일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경제협의체 창설 문제는 원칙적으로 양국간 결정할 사안”이라면서도 “파악한 바로는 금융당국까지 참여하는 경제협의체 창설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과 일본간엔 이미 정례경제협의체인 중국ㆍ일본 고위 경제대화가 설치돼 있다”며 “2007년과 2009년, 2010년 3차례 개최된 이후 지금까지 4차 회의는 개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6일 일본 닛케이신문은 중국과 일본이 경제협의체를 신설해 ▶중국의 과잉설비 해소와 국유기업 재편 ▶일본 기관투자자의 위안화 적격 해외기관투자자(RQFII) 자격취득 ▶중국 인민은행과 일본은행간 통화스와프 협정체결 등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중국과 일본이 경제협력을 강화하는 반면 한국은 상대적으로 홀대받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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