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alley = 김덕호 기자]겨울철 대표 스포츠인 스키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선 두꺼운 방한복과 고글 등 스키용품은 물론 안전 장비 준비와 더불어 자외선차단제 또한 필수 준비물로 꼽힌다. 스키장에서 자외선 차단에 소홀하게 되면 자칫 피부에 치명적인 해를 입힐 수 있기 때문.흔히 겨울철에는 자외선차단제가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기 쉽다. 실제 겨울철 자외선 지수는 봄이나 여름에 비해 낮은 편이다. 하지만 스키장에서는 상황이 달라진다. 스키장의 눈은 자외선의 80% 이상을 반사하기 때문에 여름철 자외선에 비해 약 4배 이상 강력해지는 셈이다.

사실 자외선 자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이들이 많지만 자외선은 피부의 콜라겐을 손상시켜 주름을 만들고 피부 노화를 촉진시키는 주범이다. 뿐만 아니라 피부의 색소세포를 활성화시켜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성 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다.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는 외출 30~40분 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효과적이며 야외활동이 길어질 때는 3~4시간 간격으로 덧발라주는 것이 좋다. 참고로 자외선차단제는 한 번에 두껍게 바르는 것 보다는 여러 번에 걸쳐 얇게 펴 바르는 것이 효과적이다.만약 기미나 주근깨 등 색소질환이 우려되는 경우라면 초기에 피부과를 찾아 전문적인 관리나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특히 색소질환의 경우 방치하면 색소 범위가 점점 넓어지거나 색소가 짙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프렌즈클리닉 피부과 신원준 원장은 "색소질환은 깊게 자리 잡으면 개선이 힘들고 치료가 상당히 까다롭다. 다른 질환에 비해 전문적인 상담과 치료가 필요하며 집에서 자가 진단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다" 며 "다만 색소는 피부 표피층과 진피층에 분포 돼 있기 때문에 환자의 피부타입과 증상에 따른 적절하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색소질환을 개선하는 주로 시행되는 시술로는 '레이저토닝'을 꼽을 수가 있다. 레이저토닝은 레이저 빛이 피부에 노출되는 시간을 짧게 해 피부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 하면서 충분한 에너지로 조사해 흉터가 거의 없이 피부 속 표피층이나 깊은 진피층 멜라닌 색소를 파괴해 준다.레이저토닝 치료에 적용되는 레이저는 그 종류가 다양한 편인데 그 중 기존의 레이저토닝 시술보다 높은 출력과 에너지로 색소질환뿐만 아니라 피부 속 콜라겐을 자극하고 탄력 및 모공, 잔주름 개선 등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C6레이저토닝'이 선호된다.C6레이저토닝은 1064nm파장과 532nm파장을 모두 가지고 있어 악성 기미 치료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에너지 전달 시 중심부뿐만 아니라 주변부까지 고르게 전달 돼 붉음증과 같은 부작용이 적다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