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연초부터 쏟아지는 대내외 악재로 고전하고 있는 증시가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 있다. 25일 오전 9시 4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0.86포인트(0.58%)오른 1,890.29를 나타내며, 1890선을 회복했다. 반면 외국인은 국내 증시에서 36일째 연속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간 외국인은 265억원 어치의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 6일 한국항공우주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로 인한 순매수 전환을 빼고 보면 지난달 2일부터 이날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사실상 36거래일 연속 ‘팔자’ 행진을 벌인 셈이다. 이는 외국인의 역대 최장 연속 순매도 기간인 지난 2008년 6월9일~7월23일(33거래일 연속 8조9834억원 순매도)을 넘어선 수준이다.
이번 순매도 기간에 팔아치운 주식은 6조원을 넘어섰다.
전문가들은 외국인 매도세 반전을 위해서는 달러가치의 하향안정, 중국 경제 경착륙 우려 해소 또는 회복, 국제유가 상승반전 등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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