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화장품 연구개발 생산전문기업인 코스맥스(회장 이경수)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화장품과 일반의약품(OTC) 인증을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미국 등 선진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선(sun screen) 제품은 화장품이 아닌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되고 있다.
OTC제품을 미국에 수출하려면 미국 의약품규정(cGMP)을 따라야 한다. OTC인증은 안정성과 효능에 대한 FDA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매우 까다로운 심사를 거친다고 알려져 있다. FDA는 2014년부터 화장품 및 OTC 제품에 대해 원료입고부터 완제품 출하까지 제조 및 품질관리 실태를 조사했다. 코스맥스 이경수 회장은 “수 년간의 노력과 복잡한 준비과정을 이겨내고 관련 절차를 모두 통과했다”며 “그동안 해외수출이 아시아 국가로 한정돼 있었지만 미국 시장은 물론 타 선진국들에도 수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코스맥스는 CGMP(우수화장품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ISO22716(국제 화장품GMP), ISO9001(품질경영), ISO14001(환경경영)과 OHSAS18001(보건안전경영), ECO-CERT(유기농 화장품 인증) 등의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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