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박시후의 복귀작 OCN ‘동네의 영웅’이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동네의 영웅’ 1화는 평균 1.0%, 최고 1.3%(츄료플랫폼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선 마카오에서 비밀 임무를 수행 중이던 백시윤(박시후)와 김서안(최윤소), 진우(지일주)가 신분 노출로 위기에 빠지고, 결국 진우가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과거가 그려졌다. 복역 후 새 삶을 시작하려던 시윤은 동네 술집을 인수하고, 점잖은 요원 출신 황사장(송재호)과 아르바이트생 배정연(유리) 등 동네 사람들과 새로운 인연을 맺었다.
드라마에선 잔잔한 웃음코드와 실감나는 액션 장면도 시선을 끌었다.
최찬규(이수혁)는 버스를 쫓아 달리느라 거친 숨을 내뿜어 여고생에게 변태로 의심 받은데 이어, 누가 봐도 티 나는 미행으로 ‘꺼벙한 청년’의 존재감을 과시해 웃음을 안겼다. 불량배들이 마스크를 쓰고 다가온 백시윤을 보고 “감기 옮기지 말고 가라”고 말하는 장면 등 잔잔한 웃음코드가 ‘코믹 히어로물’의 재미를 더했다.
자동차를 실제로 360도 회전하며 촬영해 배우들의 모습이 실감나게 표현된 교통 사고 장면, 좁은 골목에서 펼쳐진 신발끈 액션 등 화려한 액션 장면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동네의 영웅’(극본 김관후, 연출 곽정환, 제작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은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후배를 위해 복수를 준비하는 전직 비밀요원이 ‘동네의 영웅’으로 거듭나는 ‘우리 동네 영웅 탄생기’를 담아낸다. 매주 토·일요일 밤 11시, OCN과 UXN에서 방송된다.
shee@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