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산업기술진흥원, 근로자 위한 소규모 공연장 겸 쉼터 조성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일명 G밸리) 내에 근로자를 위한 소규모 공연장 겸 쉼터인 ‘산업단지 문화거리’가 들어섰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강남훈)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ㆍ원장 정재훈)은 지난 4일 G밸리 내 벽산디지털밸리 1차 공개공지에 문화거리 조성사업을 준공했다. 문화거리는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구로구 디지털로27길 벽산밸리1차 공개공지에 가로 16mㆍ세로 11.4mㆍ높이 2m 규모의 공연장 및 근로자 쉼터, 나무 플랜터, 벤치 등으로 꾸며졌다.
지난해 11월 ‘산업단지의 아름다운 거리’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디자인다다어소시에이츠의 ‘환유(歡游-즐겁게 놀다)’라는 작품이 주요 주제다.
소규모 공연장은 평상시에는 휴식공간으로 이용하고 각종 행사나 공연 및 축제 시에는 관객석으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준공식 이후 근로자 및 지역주민이 상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강남훈 산단공 이사장은 “산업단지가 창조적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산업단지 내에 더 많은 문화공간을 확충할 것”이라며 “이번에 조성된 공연장 및 쉼터가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산단공은 지난 2010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삭막하고 노후화된 산업단지에 문화공간을 확충하고 문화예술프로그램 지원,산업단지 근로자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산업단지를 창조적 문화공간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산단공과 진흥원이 함께 문화거리 조성에 나서고 있다.
조문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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