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난으로 아파트 대신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빌라를 찾는 사람이 늘었다. 전셋값이 오르고, 전세의 월세화 등 주거비 부담이 큰 탓이다. 전문가 역시 올해 전세난으로 연립·다세대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80만8,486건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14% 증가했다. 반면 연립·다세대는 각각 21만7,279건으로 33.5%, 단독·다가구는 16만7,926건으로 25.8% 증가했다. 지난해 급증한 전셋값으로 매매 전환되는 수요가 많았는데 그 중에서도 주거비 부담이 큰 아파트보다 연립·다세대의 수요가 많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3.3㎡당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지난해 1분기 1,614만원에서 4분기 1,723만원으로 6.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세가는 1,049만원에서 1,205만원으로 14.8% 올라 매매가보다 두 배 이상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연립·다세대·빌라 등 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내달 시행되는 대출 규제 강화와 함께 부동산 경기 침체 심리 등을 감안하면 저렴한 매물을 찾는 실수요자가 증가할 수 있다는 것. 수요가 급증하자 건축도 활발하다. 실제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아파트 외 주택 인·허가 실적은 21만376건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38.1% 급증했다. 같은 기간 착공과 준공 실적도 각각 20만2,942건, 15만5,161건으로 각각 32.9%, 12.9% 늘었다. #서울에 사는 직장인 박모씨는 아파트 전세를 알아보던 중, 예상 가격보다 부담스러운 전세가격에 빌라로 눈을 돌렸다. 박모씨는 송파구 인근에 2억 8천짜리 빌라를 빌라담보대출을 받고 구입했다. 박씨는 “욕실도 2개이고, 전용 주차장도 있어 아파트만큼 편리할 것 같다.” 며 “은행들도 저금리 기조덕에 이번에 낮은 금리의 상품으로 빌라담보대출을 받게 되어 만족스럽다.”고 답했다.
이렇게 박씨처럼 빌라로 눈을 돌렸다면, 담보대출 상품을 잘 알아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 은행마다 금리가 다르기 때문에 은행사와 상품만 잘 선택하면 이자를 조금이라도 더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주택아파트 금리비교 서비스 뱅크-아파트의 관계자에 따르면 “ 최근 들어 빌라담보대출 등을 문의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담보대출 상품은 취급하는 기관이 많은 데다 같은 곳이라 하더라도 영업점마다 금리가 천차만별이어서 일일이 알아보는 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국내 시중은행의 모든 금리를 비교하려면 토탈-뱅크 홈페이지(www.t-bank.kr)를 참고하거나 대표전화(070-8785-5523)를 활용하면 된다. 토탈-뱅크는 은행 보험사 농협 수협 새마을금고 신협 저축은행 캐피탈 등 전 금융권에서 제공하는 △아파트담보 △빌라담보 △전세자금 △주택담보 △임대아파트 보증금 대출 △사업자 담보 △경락잔금 △무소득자 담보대출 △매매잔금 최대한도 △후순위아파트담보 △저축은행담보대출 금리비교 등의 금리비교 서비스 등을 무료로 안내하고 있다. 대출이자계산기, 포장이사비용 견적비교, 이삿짐센터 가격비교 등의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